10일 부국증권은 SK의 목표가를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최상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3분기 개선되고 있는데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석유정제마진이 급등하는 등 4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정유 인수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시너지 효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