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경고'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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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경고로 금리인상 우려감이 더욱 높아지면서 또다시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나흘째 하락하며 10300백선을 밑돌았고 나스닥 지수는 사흘째 하락하며 2100선이 무너졌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0포인트 떨어진 만 287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 하락한 2084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과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요 지수들이 오전에 소폭 상승했지만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또다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