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베트남 11-2 광구 가스전 개발을 위한 베트남 정부 보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가스의 베트남 현지 공급을 위한 수송 계약을 BP와 ConocoPhillips와 체결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에따라 가스 개발을 위한 가스매매와 수송 등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져 향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트남 11-2광구는 석유공사와 LG상사 등 우리 컨소시엄이 75%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베트남 측에서 갖고 있습니다. 오는 2006년 10월부터 23년간 베트남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며 우리 컨소시엄은 약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