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외 원조액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4억2330만달러로 전년의 3억6590만달러에 비해 15.7% 늘었고,국민 1인당 ODA 부담은 8달러80센트였다. 또 정부의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지원규모는 0.06%로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22개 회원국 평균인 0.25%의 4분의 1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