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료, 다음 달 일제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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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정비수가 상승에 따라 평균 2~4% 인상됩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정비업체와 벌여온 정비수가 인상 협상을 마무리하고 정비수가 인상분을 다음 달부터 보험료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정비수가는 사고 차량을 정비업체가 수리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수리 비용으로, 지난해 말부터 건설교통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정비수가 문제를 논의해 왔습니다.
손보사별로는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대 수준을, 현대해상은 3.6~3.9%를차종이나 보험 가입 조건에 따라 2~4% 인상할 예정입니다.
동부화재와 대한화재도 3%~4% 가량 올리기로 했으며 나머지 중소형 손보사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