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42
수정2006.04.03 05:43
현대중공업이 12억5천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육해상 원유수출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단일 업체 계약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하루 모두 3백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발주처는 쿠웨이트 국영기업인 'KOC'로 이번 발주는 쿠웨이트로서도 걸프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사이며 석유수출국기구의 연간 총 수출량의 1/10 이상이 됩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