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5일) 한라건설 사상처음 3만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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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15.38포인트 하락한 1227.40으로 마감,1230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증시의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규모 차익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선물시장의 외국인 대량매도로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졌다.
다음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필립스LCD가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1% 이상 오른 가운데 하이닉스와 LG전자도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막판에 0.2% 하락전환했다.
또 포스코는 하반기 실적우려감으로 4% 이상 떨어졌고 한전 국민은행 현대차 SK텔레콤 우리금융 S-Oil SK 등 대형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 급등했던 하나은행은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했고,외환 기업 대구 제주 등 다른 은행주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라건설이 실적호전과 M&A 기대감으로 4.1% 급등하며 3만500원으로 마감,사상 처음으로 3만원대로 진입했다.
종근당 광동제약 삼일제약 유한양행 등도 성장성이 부각되며 2~6%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