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현대/기아차 4분기 내수회복 속도 탄력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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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부터는 내수회복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차도 2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분기처럼 0.6%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기아차가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조정시 매수를 권유.
한편 NF소나타의 미국 시장 판매는 지난달에 비해 약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글로벌 모멘텀 발생이 시작돼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하며 기아차도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