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S-Oil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배당투자에 한정하라고 조언했다. 5일 동부 김윤정 연구원은 S-Oil에 대해 3분기 이후 정제마진 강세 전환으로 하반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13.3배로 SK 5.2배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배당 투자에 한정하라고 조언. 한편 올해 1.2조원 이상의 EBITDA를 바탕으로 시설투자 소요가 크지 않고 올해 평균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5500원(배당수익률 6.4%)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