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생 2000명 이상인 대학 중 중앙대가 85.1%로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371개 대학(전문대 포함)의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자 53만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률(4월1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취업률은 74.1%로 지난해 66.8%보다 7.3%포인트 올랐다. 4년제대학(졸업자 2000명 이상) 중 중앙대가 85.1%로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인제대(84.6%),남서울대(84.4%),경희대(81.6%),한밭대(81.3%),성균관대(80.9%),고려대(80.2),아주대(79.5%),이화여대(78.7%),숙명여대(77.3%)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정규직 취업률만 따지면 아주대가 73.7%로 가장 높았다. 김현석 기자 real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