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CD..부품 비중확대-장비 수주모멘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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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투자증권은 TFT-LCD 부품 업체들에 대한 중장기적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고 장비 업체들은 10~11월 수주 모멘텀에 근거한 투자 전략을 권고했다.
10월에는 장비 업체들에서 수주 증가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보이나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판단.
한편 패널 가격의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TFT-LCD TV 세트 가격에서 패널 가격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TV 세트 가격의 하락세가 패널가 하락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LCD TV의 소비자 가격 하락은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
장비 업체들 중에서는 대만 수출이 가시화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회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부품 업체들 중에서는 4분기 공급 부족 가능성이 높은 CCFL 제조 업체인 금호전기와 우리이티아이, 그 외 디에스엘시디와 신화인터텍을 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