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이 최근 소외받은 내수주중 13개종목을 관심주로 선정했다. 30일 키움은 8월 소비자판매가 6.0%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회복이 긍정적으로 진행중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따라 내수주의 주도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내수주중 금융주의 재평가가 나타나는 가운데 앞으로 다른 분야로도 주가 상승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받았지만 내수주 업그레이드라는 측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추천했다. 해당종목은 농심,빙그레,한라건설,고려개발,삼호,KCC,삼부토건,롯데삼강,데이콤,대웅제약,크라운제과,대구백화점,금호산업 등. 시가총액이 1500억원 이상인 기업중 올해 예상순익이 150억원 이상의 중대형 내수주 중에서 최근 주가 상승율이 20% 이하이고 적정주가 괴리율이 5% 이상인 종목을 추린 것이라고 설명.올해와 내년 순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조건도 감안.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