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배경은(20·CJ)이 신세계배 제27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배경은은 29일 경기 여주의 자유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고 5언더파를 기록,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신현주 임선욱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일본LPGA투어에서 1승을 올린 신현주는 이날 5언더파(버디7 보기2)를 기록했으며 최연소 프로기록을 보유 중인 임선욱도 버디7,보기1개로 데일리베스트인 66타를 쳤다.


신세계 소속인 김영(25)은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주미(하이마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또 김소희(빈폴)와 송보배(테일러메이드)는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를,박희영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