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쯤이면 우리나라가 철스크랩 자급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철강협회는 ‘2004년 철강 축적량 조사결과”를 통해 2013년 우리나라 철강축적량이 6억톤을 넘어서 98% 이상의 자급도를 보이고, 2015년에 자급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철스크랩은 전기로 제강의 주요 원료로 철강재 제조원가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철스크랩 수요 2,592만 3천톤가운데 29.1%인 754만 8천톤을 수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