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보증권 송민호 연구원은 엔터기술에 대한 적극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온쿄리브社와 145억원 규모의 휴대용 반주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마이크 본체만의 금액으로 향후 보조 마이크와 MIDI 관련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신규 거래선 확보에 따른 추가 매출 발생 외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영향, 중국 공장 가동에 따른 신규 시장 매출 확대 등 4분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이 30%에 가까운 고수익 기조도 유지할 것으로 관측. 또 내년에도 중국과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등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