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일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일장 전무는 기아자동차 재무관리실장, 현대차그룹 중국 총경리 등을 거쳐 9월초부터 현대오토넷의 전무로 근무해왔습니다. 이일장 전무는 "현대오토넷은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의 인수로 자동차 멀티미디어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원가절감, 품질경영,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이날 이일장 전무를 포함해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 그리고 감사 1명을 신규로 선임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