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28일 동부월드 주식을 헐값에 팔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