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넥센타이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신규 투자에 대한 열매가 확대되면서 분기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내년 예상 ROE가 동종업종의 80.3%에 이르는데 비해 시가총액/매출액은 동종업종의 71.5%이고 시가총액/자산총액은 69.7% 수준에 머무름에 따라 미래 수익성 회복에 대한 가치가 미반영됐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16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