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우증권은 인터넷 업종의 실적 호조세가 4분기까기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NHN네오위즈를 어닝시즌에 주목받을 종목으로 추천했다. 인터넷 업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59억원과 552억원으로 10.5%와 12.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실적 발표로 NHN과 네오위즈, 인터파크 등 실적 호전 종목군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 NHN은 검색과 전자상거래 등의 고른 성장세와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네오위즈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외형성장과 G마켓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예상. NHN과 인터파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네오위즈 투자의견은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각각 21만6000원과 6800원, 3만8000원으로 상향 제시. 다음CJ인터넷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