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KOIS‥ 다양한 부가서비스 통해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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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비서' 요즘의 114전화번호 안내를 들으면 이말이 실감이 간다.
친절하면서도 듣기좋은 안내전화로 기분좋은 일상까지 보장하는 114전화안내서비스의 변신에는 KOIS(대표 박균철 www.ekois.co.kr)가 있었다.
114는 지난 70년간 국민들과 애환을 같이한 대표적인 서비스였다.
그러나 2001년 한국통신에서 분사할 때만 해도 무려 1500억원에 달하는 만성적자로 재기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직원만 수천명에 이르고 하루가 다르게 수익성이 나빠지는 상황에서 KOIS가 이를 인수하고 출범했을때만 해도 회생을 기대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박균철 대표가 총사령탑에 앉아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114는 눈부신 변신을 거듭했다.
현재 KOIS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는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단기간내에 회사경영이 안정화되었다고 하지만 그동안 KOIS는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왔다.
뼈를 깍는 아픔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국민의 비서 114라는 사명감으로 사내외 강사를 활용하여 수준높은 교육을 매일 실시했다.
또한 안내요원의 적재적소의 배치를 통해 호 완료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투명한 인사 문화를 정립하고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정립시키는 등 내외적으로 성장동력을 가동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
박 대표는 또 기존의 114 안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료서비스를 개발했다.
콜 센터(소비자 상담전화) 텔레매틱스 등의 신규 매출이 형성되면서 114 서비스의 매출비중이 줄어도 오히려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텔레메틱스의 경우 114 전화번호 DB 와 지도를 결합한 텔레매틱스 데이타 베이스를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이분야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길안내를 하는 네비게이션을 개발하여 시판에 들어갔고 9월에 호주에 이어 중국 유럽 동남아 쪽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KOIS는 또한 생활이 불편함이나 갖가지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정보제공회사로의 변신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새 서비스의 하나인 '우선번호안내서비스'는 고객의 입장으로 발상을 전환하여 성공을 거둔 케이스. 이전에는 지역과 상호를 특정해야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상 지역의 업종으로 문의하는 고객에게 해당지역 등록 가입업체를 우선적으로 안내해준다.
TM 사업을 통해서는 70여년 114운영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기관이나 업체의 대형 콜센터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대학병원, 국민연금관리공단, 씨티은행 등이며 공공기관의 콜센터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싶어도 아직은 수수료가 현실화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 700원, 일본 600원 등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서비스료는 120원 정도에 불과하다.
114안내사원의 임금 현실화를 고려한다면 서비스 원가는 17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인상되어야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임금, 비정규직문제, 고된노동강도 등으로 스트레스 받는 114안내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박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경영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해야될 시기"라며 "국민의 비서기업인 KOIS를 생활정보를 선도하는 초일류 종합 정보제공 전문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