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카포인트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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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바이어들이 참가한 국제 모터쇼에서 국내 한 네비게이션 업체의 제품이 바이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 네비게이션 업체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네비게이션 업체인 카포인트가 자체 개발해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네비게이션 제품입니다.
S-1 카포인트 제품 해외시장 호평)
이 네비게이션은 내수보다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은 물론 탈부착이 용이해 해외 소비자들의 구미에 꼭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기존에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지역은 물론 북미지역에까지 수출의 물꼬를 튼 카포인트는 이번 국제 모터쇼에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INT)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이사
(여러 국가에 런칭된 상태로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앞으로 대략 30개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카포인트가 해외시장에서 명성을 얻게 된 요인은 3가지로 요약됩니다.
S-2 품질-디자인-고객만족 삼위일체)
우선 네비게이션을 개발 생산해 곧바로 납품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단계부터 판매되고 사용되는 나라에 직접 가서 다양한 현지 테스트를 하는 등 철저한 품질유지가 그 첫 번째 요인입니다.
이밖에 디자인으로 유명한 MP3 아이리버를 담당했던 디자인 전문회사에 용역을 맡기는 등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점 그리고 교통정보 수집기술과 DMB 관련 기반 기술을 자체 보유하는 등 끊임없이 준비해 온 덕분입니다.
INT)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이사
(GPS라던가 네비게이션은 빨리 위치를 잡는 것이 관건이다.. GPS 수신율에 있어서 경쟁력 강화..기술력을 높이고 집중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3 카포인트 내년 IPO 준비중)
회사의 성장 동력원을 갖추게 된 카포인트는 올해 매출이 7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내년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INT)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이사
(올해 600억에서 700억 정도 예상 .. 달성 무난하다.. 포터블 네비게이션 진출 기업이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업체로서 거듭나 이 부분 선도하겠다)
S-4 영상편집 남정민)
단순히 길 안내만 하는 네비게이션이 아닌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는 카포인트는 블루오션의 일환으로 DMB 텔레매틱스는 물론 이동통신과 연계된 서비스 역시 연말쯤 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