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중국 철강회사에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내나 일본에서 조달하는 조선 원자재인 후판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중국에서 후판 수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 철강회사에 지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중국 4대 철강사중 한곳에 지분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오전 현대중공업에 중국 철강회사 투자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