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5 삼성 YPM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합니다. YPM은 Young Plus Membership의 약자로, 삼성전자는 매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회원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제품 컨셉'을 주제로 실시되며, 디지털가전, 생활가전, 무선통신, 컴퓨터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응모자격은 대학교, 대학원 학생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주제와 관련된 대상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1개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YPM 회원 자격이 주어져 워크숍, 하계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의 참여는 물론, 삼성전자의 미래 제품 개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정국현 전무는 "젊은 상상력과 창의력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다"라며, "삼성전자는 젊고 우수한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상상력을 현실화해 미래 신상품 개발의 선도그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