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JP모건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도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레저 산업 성장의 주요 수혜주로 평가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실적이 3분기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4분기부터는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스키 리조트가 개장하게 되는 내년 후반까지 외형 성장을 이끌 설비 확장 등의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 다만 올해 연간 실적은 지난해 4분기 완료된 테이블 확장으로 전년 대비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규제 환경의 의미있는 변화없이는 리레이팅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