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16조원 돌파 ‥ 이달 1조2천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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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수탁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
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16조2900억원(21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3110억원,지난 8월 말 대비 1조234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주식형 펀드 가입 추세를 고려할 때 9월 중 수탁액 증가분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까지 월간 증가액이 가장 많았던 경우는 지난 8월의 1조3610억원이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간접투자 문화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장세를 낙관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