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가 일본의 미쓰이 물산과 해외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45억2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캐주얼 부문 국내 1위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와 비즈니스 캐주얼 '마인드브릿지'를 전개하고 있는 더베이직하우스는 중국 진출 8개월째인 9월 1일 현재 중국 주요 백화점에 30여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쓰이 물산은 전세계에 17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일본 최대의 종합상사로 이번 투자를 통해 더베이직하우스의 지분 5.1%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더베이직하우스 우종완 대표는 "이번 제휴로 베이직하우스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노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행착오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스페인의 자라, 스웨덴의 H&M, 일본의 유니클로 등과 경쟁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