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가 13일 사측과 잠정합의한 올해 임금협상안을 가결시켜 완전 타결됐다. 기아차는 15일 노조가 실시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2만7천255명중 2만5천755명(투표율 94.5%)이 투표에 참여, 74.7%의 찬성률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 8만9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6.9% 인상)과 성과급 300% 지급, 품질.생산목표 격려금 100만원 및 수출 500만대.100억불탑 달성 특별격려금 100만원 각각 지급, 주간연속 2교대제 2009년 1월 실시 등에 잠정 합의했었다. 기아차 노사는 16일 소하리공장에서 김익환 사장과 남택규 노조위원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사는 "이번 협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