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안전장치가 특히 그렇다. 지난 12일 개막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앞 차와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고 깜깜한 밤에도 300m 전방의 장애물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자동차가 선보였다. 조는 운전자를 깨워주는가 하면 사고로 보행자를 치었을 경우 피해자의 충격을 줄여주기 위해 보닛이 완충작용을 하는 시스템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