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LG전자의 3분기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굿모닝 김희연 연구원은 북미 버리아존향 CDMA 단말기 출하 증가에 힘입어 LG전자의 3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515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0.2% 적자에서 3분기에는 3.1%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김 연구원은 LG전자 주가가 사업부내 성장성이 가장 높은 휴대폰 사업부 실적 추이에 연동돼 온 것을 감안할 때 3분기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은 투자심리와 주가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적정가를 7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