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영업전산이 13일 오전한때 다운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F관계자는 "오전 9시부터 약 12분간 영업전산이 다운됐었다"며 "지금은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의 영업전산이 다운될 경우 분실신고나 요금제 전환 등 소비자 부담과 직결된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없게 돼 복구가 늦어지면 소비자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KTF관계자는 "영업시간과 맞물려 전산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드문 일"이라며 "현재 고객서비스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