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UBS증권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50원에서 295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UBS는 하나로텔레콤의 M&A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항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2400~3000원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마진 회복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으나 파워콤의 소매업 진출 등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마케팅 비용이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내려잡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