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984억원 상당의 압류재산 공매입찰을 실시한다. 개찰은 14일과 15일 오전 11시에 실시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81건,근린생활시설과 점포상가 90건,토지 118건,기타 62건 등 모두 351건이 공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매는 아파트와 주택,토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게 자산관리공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공매되는 압류재산의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주의해야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