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속, 경제 하방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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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당분간 고유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가가 경제에 하방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재경부는 오늘 최근 경제동향을 담은 그린북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과 겨울철 수급 불안감 심화 등으로 당분간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따라 경제가 점차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하방위험 요인도 존재하고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당분간 교역조건 악화가 이어지면서 소득여건 개선이 미흡해 체감경기 개선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재경부는 내다봤습니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8월 아파트 가격은 8.31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0.5% 상승해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감소했고 7월 전국 땅값도 전월 대비 0.47% 올라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