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프리미엄 소형 세단 ‘젠트라’신차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은 “젠트라가 소형차의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적인 연비, 준중형차급의 세련된 외부 스타일, 여유로운 실내공간, 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춰 기존 소형차와 준중형차를 연결하는 새로운 영역의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젠트라는 1.5리터 E-TECH 2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은 5400rpm에서 86마력, 최대토크는 3,000rpm에서 최대 토크 13.4 kg m를 발휘하고,자동변속 기준 리터당 13.3 km의 연비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동급 최대의 전장과 전폭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것이 특징입니다. 젠트라의 판매가격은 3가지 트림에 따라 854만원~1,022만원(수동변속 기준)이며 4단 자동변속기 선택시 134만원이 추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