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게임포털 "다시 회오리속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게임포털 시장에 지각변동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형 게임포털들의 등장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입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반기 선보일 게임포탈만 해도 3개.
(CG#1,2)
엔씨소프트의 '플레이NC', 그라비티와 손노리가 손을 잡은 '스타이리아'는 이미 비공개 시범서비스가 진행중입니다.
음악사이트 벅스도 올해 안에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게임포털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S:게임포털, 치열한 경쟁 예고)
넥슨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구도를 이루고 있던 게임포털 시장이 다시금 회오리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게임포털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CG#3)
일정한 궤도에 오를 경우 안정된 수익을 보장해 주는 것이 게임포털의 매력입니다.
또 게임들이 비교적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유행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어 위험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S: 포화시장 공략 위한 능력 필요)
이미 게임포털 시장은 포화상태라는 것이 업계의 판단입니다.
기존 시장을 뚫기 위해선 자신만의 특화된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CG#4)
엔씨소프트를 필두로 새롭게 뛰어드는 업체들은 각자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의 게임개발력, 그라비티는 마케팅 능력, 벅스의 천7백만 회원까지.
다른 포털과 경쟁할수 있는 능력은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올 하반기 진검승부는 시작됩니다.
누가 1위를 차지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게임포털이 살아남을지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