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공개시범서비스를 8일 부터 실시합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지난 6월부터 2차례에 걸쳐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 서버테스트와 현지화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공개서비스에서는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편의기능을 보강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각 직업별 퀘스트와 새로운 장비물품, 교역품, 레시피, 측량법입문서 등의 아이템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12개의 단축키와 퀵슬롯 기능의 추가 돼 편리한 사용자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CJ인터넷의 설명입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16세기 신대륙발견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역사 시뮬레이션 RPG로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미 패키지게임 때부터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CJ인터넷 게임사업본부장 권영식 이사는 “미리 제공중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만 10만명 이상 실행한 것으로 볼 때 공개서비스 이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폭발적인 인기가 예상된다”며 “향후 한국유저들의 트렌드를 철저하게 분석, 한국적 환경에 맞는 편리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