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짧은 3일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종식 기잡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송대책을 수립했습니다. CG1/2) 추석 귀성/귀경 예상일자 건교부는 올 추석이 예년보다 짧은 3일로 연휴기간 동안 6414만명이 이동하고 귀성길은 17일, 귀경길은 19일에 교통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3/4) 귀성/귀경 주요구간 소요시간 특히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부산간 귀성시는 9시간 10분, 귀경시는 10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책기간동안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 구간 상하행선 모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CG5) 고속도로 2곳 조기개통 또 공사중인 경부선 한남대교-반포나들목 구간과 동대구분기점-경산나들목 구간을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고 국도 16개 구간을 임시개통할 계획입니다. S1) 우회도로 안내실시 지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60곳과 마석-청평 등 국도 15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안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CG6) 대중교통 증편 운행 이밖에 급증하는 수송수요 흡수를 위해 철도는 평상시보다 14%, 고속버스와 국내선 항공은 9%씩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심야 귀경객을 위해 18,19일 양일간 수도권 전철과 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하는 등 시민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WOWTV-NEW 이종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