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7일) 삼성·동부화재 등 보험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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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7일 20.34포인트(1.81%) 급등한 1142.99에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1.76% 오르면서 7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노조 파업에도 불구,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6.90% 뛰어올랐다.
기아차(4.40%) 쌍용차(2.94%) 현대모비스(3.51%) 등 다른 자동차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SK텔레콤은 2.03% 오르면서 6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이 석유생산 설비 수주 등을 재료로 4.34% 급등한 가운데 대우조선(3.22%) 현대미포조선(2.31%) 등 조선주도 동반 상승했다.
태풍 나비의 피해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화재(4.64%) 코리안리(6.13%) 동부화재(5.02%) 등 보험주가 급등했다.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항공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으로 대한항공도 5.28% 날아 올랐다.
동성제약은 당뇨병 관련 제품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자회사 파워콤 영업호조 분석으로 데이콤은 7.32%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