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상품 수출을 늘리기 위한 '2005 멕시코 한국 상품전'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세계무역센터(WTC)에서 개막됐다.


KOTRA 주최로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과 맞물려 한국 및 한국상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기화 KOTRA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국 간 포괄적 경제협력협정(EPA) 추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