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파라텍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7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파라텍이 단기 및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기업가치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방관련법 개정 효과가 올 4분기부터 시작해 내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인 파라텍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 IT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상당 기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반도체 및 LCD/PDP 관련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 특히 IT분야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고부가가치 부문이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를 518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