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4차 북핵 6자회담 속개 회의를 13일 오후부터 갖자고 중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이 같은 사실을 우리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만간 미국 일본 러시아 등 다른 참가국의 의견을 취합,회담 속개 일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회담이 13일에 시작되면 항공편 일정상 북한은 당일 베이징에 도착하게 돼 회담 속개 전에 북·미 간 사전 양자 협의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