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나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휴대폰 업종에 대해 8월에 이어 9월에도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8월 휴대폰 내수와 수출이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며 9월에도 내수 시장은 추석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수준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특히 4분기부터 서비스될 지상파DMB가 내수 시장에 소폭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무료 서비스라는 점에서 지상파DMB폰의 구매를 촉진시켜줄 것으로 관측. 한편 수출은 유럽을 중심으로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북미시장에서의 재고부담과 상위업체들의 선전으로 개선속도가 더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