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 외국환거래법 위반 검찰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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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 앤드갬블(P&G)의 국내법인인 한국P&G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세관이 한국P&G를 상대로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당국에 사전 신고없이 수출입 대금을 해외 법인과 상계처리함으로써 관련 법규를 위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한국 P&G는 4년동안 재정경제부에 사전 신고하지 않고 수출입대금을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 있는 P&G와 상계하는 형식으로 외환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