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노벨상 후보 나왔다"..국내외 전문가 평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 물리학 전문가들은 "한국이 노벨상 후보를 갖게 됐다" "56년간 신비로 남아 있던 모트 절연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저명한 물리학자 야수모토 다나카 박사는 "모트 절연체의 전이현상에 대한 선구적 연구"라며 "한국도 처음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을 수 있는 뛰어난 후보자 한 명을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차세대 산업과 노벨상 후보자를 깊은 배려 속에서 잘 키워야 한다"고 충고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 물리학과의 드미트리 바소브 교수는 "모트 절연체 전이현상은 지난 56년간 과학사회에서 큰 신비로 남아 있었다"면서 "모트 절연체 실험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효과를 이해시키는 데 매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장민수 부산대 교수는 "세계 물리학사 및 고체물리 교과서에 길이 남을 수 있고 학문적 가치가 매우 큰 연구업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종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는 "모트 절연체의 전이현상은 매우 중요한 주제였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 연구에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모트 절연체'를 연구중인 세계 주요 기관
*한국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서울대
*미국 : 하버드대,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라이스대,밴더빌트대, 노스웨스턴대,워싱턴대
*일본 : CERC,도쿄대(도쿠라 그룹),와세다대
*유럽 : 스웨덴 IMIT,프랑스 폴리테크닉,영국 케임브리지대,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