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무역업계 대표들이 수출보험기금 확충과 한-아세안 FTA 조기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16명은 이해찬 총리 주재로 열린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수출상품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새로운 수출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자"며 "민관이 서로 합심해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