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다이와증권은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분기별 이익이 4분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내년까지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신규 게임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캐쥬얼 게임 부문의 경쟁도 게임의 사이클이 단축되면서 한층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중국 시장에서의 규제 리스크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라인업 강화 등을 배경으로 해외 시장에서 강한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고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가 업체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