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사회공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정보관리대상자에 대한 회생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우리은행 단독 신용관리대상 정보 대상자로 2005년 6월말 대출원금 3백만원 이하인 채무잡니다. 채무감면을 받을 대상자가 자원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치면 시간당 2만원, 1일 최고 16만원까지 감면됩니다. 또, 휴일에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50%를 가산해 1시간 당 3만원이 인정되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감면금액의 2배인 시간당 4만원이 인정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용정보관리대상자는 봉사와 재취업 교육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신용회복지원 제도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