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골프] '로프트' 기울기 클수록 탄도 높고 거리 짧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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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트(loft)란 클럽 페이스가 수직 면과 이루는 경사도를 말한다.
요컨대 페이스가 수직선에서 얼마만큼 기울어졌는지를 나타내는 각도다.
로프트는 우드든 아이언이든 번호가 커질수록 증가하게 돼 볼은 탄도가 높아지고 거리는 더 짧아진다.
로프트는 볼의 탄도(볼이 뜨는 각도)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은 백스핀을 줄이고 볼을 높게 띄우지 않기 때문에 볼을 더 멀리 보낸다.
로프트가 큰 클럽은 그 정반대다.
로프트가 가장 작은 클럽은 퍼터,가장 큰 클럽은 로브웨지다.
로프트는 볼의 탄도에 영향을 주지만 같은 클럽이라도 골퍼들에 따라 거리가 다른 것이 보통이다.
로프트가 같더라도 클럽 메이커에 따라 거리는 차이날 수 있으며 골퍼들의 헤드 스피드나 체격,스윙 특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주요 클럽들의 일반적인 로프트는 표와 같다.
표에는 남자 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타이거 우즈와 '보기 플레이' 수준의 보통 남자 골퍼들이 각각의 클럽으로 낼 수 있는 거리도 병기했다.
자신의 클럽별 거리를 우즈 및 평균적인 골퍼들의 거리와 비교해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