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리 인스트루먼츠 한국지사(대표 양웅모 ?사진 www.keithley.co.kr)는 미국 키슬리 인스트루먼츠(Keithley Instruments Inc.)의 한국지사로, 국내에서 키슬리 제품에 대한 판매와 유?무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키슬리는 첨단 정밀계측 솔루션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마켓리더'다. 총 18회에 걸쳐 각종 R&D상을 수상할 만큼 59년 전통의 강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주요상품은 DC파라미터 테스터를 비롯해 소스미터와 DC특성 분석 장치, 고성능 디지털 멀티미터, 통신용 특수 파워 서플라이, 저준위 DC전류/전압 측정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반도체 특성 분석 시스템을 위한 펄스 측정 솔루션 '4200-SCS'와 PIV(Pulse-I-V)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해 마케팅에 한창이다. 양웅모 대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DC 특성분석기능과 펄스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강유전체 물질과 열적으로 민감한 디바이스, 첨단 메모리 칩 등 기존 DC 소스-측정제품들이 효과적으로 측정하기 못했던 부분을 펄스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펄스 테스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정밀하고 반복적인 펄스 측정 솔루션을 상용화하진 못했었다. 이번 신제품은 저속 정밀 펄스 에지 제어를 통해 전하 트래핑과 AC 스트레스 테스팅, 메모리 테스팅 분야에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졌다. 키슬리 한국지사는 그동안 키슬리 본사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연결된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망을 토대로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 설립 5년 만에 국내시장에서도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양 대표는 "향후 키슬리는 나노 테크놀로지와 RF 관련 분야에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신규시장 개척이 가시화 될 경우 한국지사의 규모나 역량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