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3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됩니다. 증권예탁결제원과 자산운용협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세법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자산운용산업이 핵심금융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성장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는 '자산운용업의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글로벌투자환경과 연금제도 변화에 따른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전략' 등 총 4가지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최상목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과 조성일 중앙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에반 헤일 피델리티운용 대표, 조재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 박영규 성균관대 교수, 오세경 건국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간접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세제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오후 세미나에서는 한만수 한양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 강희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안경봉 국민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서 토의할 예정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